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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원광보건대 국제협력처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가운데 전라북도 일자리 현황 소개를 비롯해 비자 전환 및 행정 절차 안내, 한국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실전 모의 연습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분석을 통해 미래 비전을 설정했으며, 한국 취업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미리 경험하면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및 모의 실습에서는 한국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 상에 맞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과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직접 연습하면서 직무 이해도와 실질적 역량을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 김대희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자기 탐색과 실천적 학습의 장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글로벌 인재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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