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지난 23일 교내 진흥관 201호 강의실에서 ‘중문과정 유학생 학습관리를 위한 브릿지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지난 23일 교내 진흥관 201호 강의실에서 ‘중문과정 유학생 학습관리를 위한 브릿지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문과정 유학생의 학습 적응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중문과정 유학생 45명과 중국인 유학생 멘토 15명, 한국인 멘토 15명이 참여해 총 15개 팀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기말고사 대비 학습 전략 수립, 경주 지역 문화탐방, 팀별 활동 영상 제작 등이 포함되며 특히 불교 건학이념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오는 11월 18일에 예정된 영캠프(Young Camp)에 함께 참여해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예정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주수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중문과정 유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멘토링 과정을 통해 학습역량 강화뿐 아니라 동국대학교의 건학이념을 체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브릿지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유학생의 학습경험 향상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실질적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