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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 ‘가을 핵심 관광 명소’ 7곳 선정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11-24 16:43 KRX7 R0
#봉화군 #석포면 가을 관광명소 #투구봉 트레킹 코스 #봉화열목어마을 #백천명품마을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 폐교를 활용한 숙박 체험 시설, 투구봉 트레킹 코스까지

NSP통신-자연이 주는 선물 봉화군 석포 투어로 가을을 품다, 가을 단풍따라 석포면 7색 매력속으로, 육송정 삼거리 물놀이장은 단풍나무로 둘러싸여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사진 =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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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선물 봉화군 석포 투어로 가을을 품다, 가을 단풍따라 석포면 7색 매력속으로, 육송정 삼거리 물놀이장은 단풍나무로 둘러싸여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지난 20일 봉화군 석포면은 가을 시즌을 맞아 석포면에서 즐길 수 있는 핵심 관광 명소 7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열목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부터 폐교를 활용한 숙박 체험 시설, 백두대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투구봉 트레킹 코스까지 지친 일상에 쉼표를 선사할 다양한 힐링 포인트가 있는곳이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철, 석포면의 숨겨진 보석같은 명소들에서 자연과의 진정한 교감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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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소개를 통해 우리면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석포면의 적극적인 방문을 당부했다.

여름과 가을의 정취가 공존하는 육송정 삼거리 물놀이장은 단풍나무로 둘러싸여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10월경이면 노란 단풍이 계곡 물 위로 비쳐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은 매년 500명 이상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피서를 즐기며 넓은 주차공간과 간이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곳은 석포면이 자랑하는 여름, 가을철 가족 물놀이 명소로 손꼽힌다.

NSP통신-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이상의 청옥산 자락에 자리 잡은 자연휴양 명소로 울창한 잣나무와 낙엽송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사진 =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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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이상의 청옥산 자락에 자리 잡은 자연휴양 명소로 울창한 잣나무와 낙엽송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사진 = 봉화군)

폐교된 석포초등학교 대현분교가 봉화군의 새로운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봉화열목어마을로 거듭났다.

식당을 포함한 교실 전체가 리모델링되어 방 11개와 세미나실, 탁구장, 바비큐장, 야외 캠핑장 등 숙박 및 연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천계곡과 맞닿아 있어 단풍 명소인 백천명품마을 단풍축제(10월 말)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축제 기간에는 계곡을 따라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지역 먹거리 장터와 주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근 백천계곡은 천연기념물 제74호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로 지정된 깨끗한 물줄기를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주민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m 이상의 청옥산 자락에 자리 잡은 자연휴양 명소로 울창한 잣나무와 낙엽송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숙박 시설은 연립동과 산림문화휴양관, 그리고 캠핑객을 위한 오토캠핑장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숲 해설,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자연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아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물론이고 홀로 캠핑하는 캠핑족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NSP통신-석포면을 찾는 등산객이라면 승부리 투구봉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승부역에서 시작해 투구봉 전망대→질금전망대→ 투구봉약수터를 거쳐 다시 승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2~3시간의 적당한 난이도와 뛰어난 경치 덕분에 인기가 높다. (사진 =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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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을 찾는 등산객이라면 승부리 투구봉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승부역에서 시작해 투구봉 전망대→질금전망대→ 투구봉약수터를 거쳐 다시 승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2~3시간의 적당한 난이도와 뛰어난 경치 덕분에 인기가 높다. (사진 = 봉화군)

매년 10월 말 백천명품마을에서 열리는 단풍축제는 석포면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잡았다.

마을을 감싸는 단풍길을 걷는 ‘걷기행사’가 축제의 핵심으로 2~3km 구간을 천천히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특히 백천계곡 주변 산책로는 평소에도 힐링 및 사진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어 가을철마다 많은 등산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다.

석포면을 찾는 등산객이라면 승부리 투구봉을 빼놓을 수 없다.

투구봉은 마치 투구처럼 웅장하고 독특한 형상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승부역에서 시작해 투구봉 전망대→질금전망대→ 투구봉약수터를 거쳐 다시 승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2~3시간의 적당한 난이도와 뛰어난 경치 덕분에 인기가 높다.

등산 전후에는 승부역 쉼터공원에서 잠시 쉬어갈수 있다.

이곳에는 백두대간의 상징인 호랑이 조형물과 분천 산타마을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등산의 추억을 기념하는 사진을 남기기 좋다.

대현1리 칠성암 아래 정자는 가을철 단풍으로 손꼽히는 명소다.

암자로 오르는 길과 주변 산자락이 온통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등산객들이 해마다 찾는 숨은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대현1리 강봉일 이장은 “어렸을 적부터 이 나무 아래서 놀았다”며 “마을의 역사가 담긴 장소이자 가을이면 특히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며 “석포면 관광 중 잠시 들러 단풍나무와 석포면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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