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홍연아 진보당 경기 안산시상록구 지역위 공동위원장은 최근 안산시 곳곳에 ‘베네수엘라 침략 납치, 미국을 규탄한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첩하며 미국의 반복되는 제국주의적 개입과 국제법 위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는 진보당의 입장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현수막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벌인 경제 제재, 정치적 압박, 대통령 납치까지 주권 침해 행위가 국제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점과 강대국의 일방적 폭력과 강압 외교에 반대하는 진보당의 일관된 평화·자주 원칙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홍연아 공동위원장은 “어떤 국가도 다른 나라의 정치 체제와 사회를 힘으로 흔들 권리는 없다”라며 “제재와 납치, 위협으로 주권국가를 굴복시키려는 행위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인권과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는 폭력이다”라고 밝혔다.
또 “진보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해 자행 한 내정간섭과 경제 제재, 강압적 개입이 해당 국가 국민의 삶을 파괴하고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해 왔다고 판단한다”라며 “특히 ‘민주주의’와 ‘자유’를 명분으로 한 제재와 압박이 실제로는 민생 파탄과 인도적 위기를 심화시켜 왔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모든 형태의 침략적 개입과 내정간섭을 즉각 중단 촉구 ▲국제법과 주권 평등의 원칙을 존중하고 강압과 제재가 아닌 대화와 외교로 문제를 해결 ▲대한민국 정부 또한 강대국의 패권적 행태에 침묵하거나 동조하지 말고 평화와 자주, 국제 연대의 원칙에 기초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안산시상록구지역위원회는 안산 시민들과 함께 전쟁과 침략, 제재가 아닌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지켜 나갈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서든 벌어지는 강대국의 폭력과 주권 침해에 단호히 반대하고, 민중의 삶과 국제 정의를 지키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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