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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생활 속 부주의가 산불 키운다…건조기 불씨 관리 경고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6-01-16 11:41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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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소방본부장 “일상생활 속 부주의 시작된 작은 불씨, 순식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시기”

NSP통신-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이미지 = 강원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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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이미지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 속 작은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인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135건이다. 이로 인해 사망 2명, 부상 54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약 27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화 요인을 보면 부주의가 압도적이었다. 전체 135건 가운데 111건이 부주의로 확인됐다. 담배꽁초가 5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씨 방치 24건,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가 각각 10건씩이었다. 용접 불티 7건을 포함해 기타 원인도 다수 확인됐다. 일상에서 무심코 한 행동이 산불로 이어진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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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인근에서 시작된 화재가 산불로 번진 경우도 적지 않았다. 산림과 직접 관련이 없는 주택과 농경지, 도로변, 작업장 등에서 발생한 화재가 바람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산림으로 확대된 사례가 82건에 달했다. 전체 산불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산불이 더 이상 산림 내부에서만 발생하는 재난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 사례로는 지난해 2월 21일 정선군 여량면에서는 재처리 과정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대됐다. 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고 재산피해는 375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일상생활 속 부주의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시기”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산불 위험 시기를 중심으로 예방 홍보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쓰레기 소각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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