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경제포커스
최준길 광양시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철강산업 대응·생활현안 해결” 강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광양시 라선거구(골약·마동·태인·금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준길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생활정치와 지역 산업 현안 대응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3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개소식에서는 시민 생활 불편 해소, 행정 견제, 민원 해결, 철강산업 대응 등이 핵심 메시지로 제시됐다.
최 예비후보는 시민이 겪는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 문제를 제도와 조례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생활 현장에서 확인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을 점검하는 시의회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의원 선거인 만큼 대형 개발 공약보다 생활밀착형 과제를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지가 우선 검증 대상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광양 철강산업의 전환 문제를 주요 의제로 언급했다.
광양은 철강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축을 이루는 산업도시로 최근 친환경 저탄소 전환 흐름 속에서 산업 경쟁력 유지와 지역 상생 방안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최 예비후보는 철강산업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유지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광양시의회 역할과도 맞닿아 있다. 철강산업 경쟁력과 배후지역 생활 여건은 기업 활동뿐 아니라 일자리, 상권, 정주 환경과도 연결돼 있어서다.
시의원 차원에서는 직접적인 산업정책 집행보다 조례 정비, 예산 점검, 행정 견제, 지역 민원 조정을 통해 산업 현안과 생활 현안을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해질 수 있다.
최 예비후보는 광양 철강산업과 함께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향후 경쟁력은 개소식 메시지 자체보다 철강산업 대응과 생활정치 구상을 실제 조례안과 정책 제안, 예산 검토 과제로 얼마나 구체화하느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한편 광양시 라선거구에서는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과 산업도시 광양의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정 역량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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