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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이야, 지도야?”···Park1538 광양 개관 1주년 특별전 성황리 종료

NSP통신, 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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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park1538 #광양제철소 홍보관 #미술관

지역민과 소통한 예술의 여정, 2달간 ‘상상의 지도’ 속으로 탐험을 떠나다

가족 체험 등 호평 속 성료···하반기 서울 순회전 및 구봉산 조형물 전시 예고

-포스코미술관 광양을 찾은 관람객이 임수범 작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광양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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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미술관 광양을 찾은 관람객이 임수범 작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개최한 Park1538 광양 개관 1주년 기획 초대전 '상상으로 엮인 지도'가 두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공간을 하나의 '지도'로 연출해 지역민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전은 미술관이 지역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과정을 '지도'에 비유해 풀어 냈다. 서영기, 이조흠, 임수범, 지희킴 등 눈길을 끄는 작가 4인이 참여해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어두운 1층과 빛이 드는 2층을 긴 계단으로 연결, 관람객이 종이 지도 리플릿을 들고 실제 지형을 탐험하듯 관람하도록 연출한 점이 돋보였다. 상시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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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실에는 임수범 작가가 자연을 생명체로 바라본 회화·도자기 설치를, 이조흠 작가가 인간 형상을 기호화 해 표현한 사회 구조적 작품을 선보였다.

2층 전시실에는 서영기 작가가 새벽에서 아침으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담은 회화를, 지희킴 작가가 통념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형 천장 설치 작품을 소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시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작가와 함께하는 가족미술체험교실'에는 임직원 가족 60여 팀이 참여해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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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미술관 광양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올 하반기에는 서울 순회전과 준공을 앞둔 구봉산 조형물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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