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초등생 22명, 독도 알리는 ‘문화 의병’역할 할터

27일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 = 울릉군)
(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2025년 발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 2기 발대식이 27일 오전 9시 30분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열려 울릉도 초등학생 22명과 특별대원 ‘울라’가 임명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 한국전쟁 중에도 울릉도 주민들끼리 독도를 지키기 위해 활동했던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배우고, 문화 활동을 통해 독도를 알리기 위해 구성된 어린이 독도 홍보·교육 원정대이다.
지난해 1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의병의 날 발족했다. 당시 울릉군 초등학생 35명이 1기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2기는 그 활동을 잇는 두 번째 어린이 대원단으로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 대원 22명과 특별대원으로 '울라'까지 총 23인의 대원이 참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홍성근 울릉군의원, 독도경비대 최철하 대장, 독도관리사무소 임장원 소장 등 내빈과 함께 학부모 30여 명도 기념관을 찾아 어린이 대원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어린이 대원들의 서약서 낭독으로 시작됐다. 대원들은 “독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다함께 읽었다. 이어 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장이 대원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어린이 대원들은 독도를 배우는 학생을 넘어, 직접 알리는 활동 주체로 첫발을 내디뎠다.
조석종 관장은 환영사에서 독도의용수비대의 의미를 의병정신과 연결했다. 조 관장은 “독도의용수비대는 의병의 정신”이라며 “21세기에는 문화의 힘으로 독도를 알리는 의병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도 축사를 통해 "우리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후손인만큼 긍지를 갖고 살자." 며 어린이 대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독도 현장을 지키는 최철하 독도경비대장도 발대식에 참여해 어린이 대원들에게 기대감을 전했다. 최 대장은 “현재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이 20명인데, 어린이 의용수비대 후배들까지 수를 더해 100여 명의 사람들이 독도를 지키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대식 이후 행사는 기념관 밖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대원들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옥상정원에서 '독도는 한국땅', '독도의용수비대' 두 곡의 노래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다. 지난해 1기 대원들이 태극기와 플래시몹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표현했던 데 이어, 올해 2기 대원들도 몸짓과 음악으로 독도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 날, 기념관 옥상정원에서 시작된 플래시몹은 독도 현장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대원들은 이후 13시 30분 독도드림호를 타고 독도로 이동해 뜨거운 태양아래서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독도의용수비대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출발한 행사가 실제 독도 현장 활동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번 2기 발대식은 어린이 독도 교육이 강의나 견학에 머물지 않고, 참여형 문화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1기보다 진일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울릉지역 관계자들도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활동이 울릉도 학생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 대원들은 오는 8월 광화문에서도 공연이 예정돼있고 다양한 장소와 플랫폼을 통해서 독도를 알려나가기위해 스케줄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 한국전쟁 중에도 울릉도 주민들끼리 독도를 지키기 위해 활동했던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배우고, 문화 활동을 통해 독도를 알리기 위해 구성된 어린이 독도 홍보·교육 원정대이다.
지난해 1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의병의 날 발족했다. 당시 울릉군 초등학생 35명이 1기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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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홍성근 울릉군의원, 독도경비대 최철하 대장, 독도관리사무소 임장원 소장 등 내빈과 함께 학부모 30여 명도 기념관을 찾아 어린이 대원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어린이 대원들의 서약서 낭독으로 시작됐다. 대원들은 “독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다함께 읽었다. 이어 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장이 대원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을 받은 어린이 대원들은 독도를 배우는 학생을 넘어, 직접 알리는 활동 주체로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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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도 축사를 통해 "우리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후손인만큼 긍지를 갖고 살자." 며 어린이 대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독도 현장을 지키는 최철하 독도경비대장도 발대식에 참여해 어린이 대원들에게 기대감을 전했다. 최 대장은 “현재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이 20명인데, 어린이 의용수비대 후배들까지 수를 더해 100여 명의 사람들이 독도를 지키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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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기념관 옥상정원에서 시작된 플래시몹은 독도 현장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대원들은 이후 13시 30분 독도드림호를 타고 독도로 이동해 뜨거운 태양아래서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독도의용수비대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출발한 행사가 실제 독도 현장 활동으로 이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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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지역 관계자들도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활동이 울릉도 학생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 대원들은 오는 8월 광화문에서도 공연이 예정돼있고 다양한 장소와 플랫폼을 통해서 독도를 알려나가기위해 스케줄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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