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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원구성 무기한 정회…의장단 구성 갈등 표면화

NSP통신, 오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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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무소속 이견 못 좁혀…의장 선출 절차 중단

-제10대 무안군의회 원구성을 위한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중 임시의장이 정회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 = 오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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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무안군의회 원구성을 위한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중 임시의장이 정회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 = 오환주)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제10대 무안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첫 임시회에서 의장 선출 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채 무기한 정회를 선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간 원구성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의회 출범부터 파행을 빚게 됐다.

무안군의회는 6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원구성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의장 선출 안건이 상정되자 최다선 의원인 무소속 김원중 임시의장이 의원 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정회를 선포하면서 회의는 개의 10분도 채 되지 않아 중단됐다.

이번 정회는 통상적인 회의 진행을 위한 일시 정회와 달리 속개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무기한 정회다.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의장단 선출과 전반기 원구성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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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확정한 의장단 인선안을 둘러싸고 불거졌다.

민주당은 전체 9석 가운데 5석을 확보한 다수당으로 의장 후보에 임윤택 의원을 추대하고 3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자당 의원으로 배정하는 안을 마련했다. 부의장직은 정의당 김미경 의원에게 맡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무소속 의원들은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민주당이 사실상 독점하는 구조라며 반발했다. 의장을 민주당이 맡을 경우 야권과 무소속에도 주요 직책을 추가 배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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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임시의장은 개원 전부터 원구성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회를 통해 원구성을 보류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이를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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