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소상공업계동향

중기부 소상공인 실태·경영환경 시험조사 결과 발표외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2-26 17:43 KRD7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중기부 #경영환경 #중소벤처기업부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26일 소상공업계는 중기부가 소상공인 실태·경영환경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서울시가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와 1회용 배달용품을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주요 이슈였다.

소상공업계는 중기부가 소상공인의 실태와 환경조사 시험 조사에 이어 본 조사가 이뤄질 것을 예고하며 이 자료 토대로 소상공인법도 제대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중기부, 소상공인 실태·경영환경 ‘시험조사’ 결과 발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26일 소상공인들의 실태와 경영현황을 등 시험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G03-8236672469

중기부는 이번 조사는 본 조사에 앞서 예비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공론화를 통해 조사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에 발표했다.

앞으로 중기부는 전국 소상공인과 자영업 실태에 대한 통계 개선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소상공인은 남성 57.3%, 여성 42.3%였으며 평균연령은 53.8세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은 최저임금에 대해 76.4%가 높다고 했으며 적정 21.7%, 낮음 1.6%, 매우 낮음 0.3% 순으로 답변했다.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발표한 조사는 본 조사에 앞서 예비적으로 실시했다. 공론화를 통해 타당성 검토와 문제를 보완할 것”이라며 앞으로 통계청과 공동으로 8~9월 본 조사를 추진하고 조사표본을 4만개로 확대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치킨프랜차이즈,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는 27일 서울시청에서 주요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1회용 배달용품을 줄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배달 시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억제하고 소속 가맹점들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규제 수단이 없어 배달 업계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치킨 프랜차이즈와의 업무협약이 계기가 되어 1회용 플라스틕 줄이기 실천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부, 1700명 규모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패키지사업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1700명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며 3월에 600명을 우선 선발하고 각 분야에서 순차적으로 11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질의응답 중심의 발표 평가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창업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창업기업들 간 연결 프로그램을 월 1회 이상 운영할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사업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시청~명동 간 소공지하도상가 loT기술 도입= 서울시는 서울시청과 명동을 잇는 서울 중구 소공지하도상가에 국내 스타트업의 여러 loT기술을 도입한다.

시는 지하도상가 천정에 화재감지 센터를 달아 화재 발생시 시민들의 빠른 대피를 유도하고 여자화장실에는 위급한 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통화장치를 설치한다.

아울러 시는 복잡한 지하도상가의 상점위치와 출입구 방향을 검색할 수 있는 키오스크 개념이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을 3곳 설치해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소공지하도 상가에 앱을 통해 식물을 키우고 공기도 정화시키는 스마트팜과 유동인구를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해 시민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lo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