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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FWD(CVT)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층 더 진화된 완벽한 콤팩트 SUV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무단변속기(CVT) 전륜구동(FWD)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FWD(CVT) 모델은 사륜구동 모델과는 다른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56 마력, 최대토크 24.1 kg.m의 성능을 갖췄고 1.35L 직분사 가솔린 E-Turbo 엔진으로 2L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중형차를 뛰어 넘는 가속감을 발휘한다.

특히 일반 자동변속기 대신 무단변속기인 CVT가 탑재돼 공인 복합연비 12.6km/ℓ(도심 11.9km/ℓ, 고속도로 13.4km/ℓ)이지만 실제 주행에선 일반적으로 15.0km/ℓ를 보여준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용산구 삼각지 인근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주차장을 출발해 복잡한 서울 시내를 통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총 192.8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자동차 전용도로인 자유로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도로 조건에서 총 192.8km를 시승한 후 체크 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FWD(CVT) 모델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15.4km/ℓ를 기록했다.

총 192.8km를 시승한 후 체크 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FWD(CVT) 모델의 실제 연비 15.4km/ℓ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이는 사륜구동 SUV에 대비해 연비 강점이 뛰어난 무단변속기(CVT)의 장점이 잘 드러난 것으로 확실히 연비 효율성에 있어서 만큼은 동급 차량에 비해 대적 차량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매우 좋았다.

◆성능 체크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FWD(CVT) 모델의 첫인상은 반응속도가 빛의 속도처럼 느껴져 매우 흥미 있는 차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그 같은 느낌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을 시작하면서 사실로 확인 할수 있어 운전하는 재미가 아주 특별하고 좋았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은 장거리 크루징에 최적화된 무단변속기 탑재로 출퇴근길은 물론 여행을 떠나기에도 더없이 좋은 차라는 GM의 설명을 사실로 확인할 수 있었고 예상을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놀라운 고속연비에 뛰어난 정숙성까지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FWD(CVT)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자동차 업계에서도 흔치 않다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구성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FWD(CVT) 모델은 소형 SUV 모델임에도 정통 아메리칸 SUV의 장점인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이 2열 시트를 폴딩시 성인 남자가 편히 차박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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