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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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은 지난 5월 1일 차량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뒤 조치 없이 도주한 30대 남성을 발생 5일 만에 검거했다 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새벽 2시 50분경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소재 전주역 부근에서 빨간색 준중형 승용차(K3 COUP)를 운전하는 S씨(34)는 맞은편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J씨(60)를 충격해 사망케 한 후 도주한 것이다.
경찰은 현장 유류물(좌측 앞바퀴 물받이)로 차종을 특정하고, 1만여대에 이르는 방범CCTV 분석 및 30여대에 이르는 주변차량 블랙박스 분석으로 차량(빨간색 K3 COPU)을 특정했으나 용의자를 특정할 번호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전국에 등록된 260여대에 대한 사고관련여부 수사 중 익산 거주자가 사용 중인 장기렌트카를 발견해 영상자료 일치여부 및 파손부위 대조를 통해 집중 추궁 끝에 혐의를 극구 부인하던 운전자를 검거했다.
사고 피해자인 J씨는 폐지수집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며 89세인 치매 노모를 홀로 모시던 중 사고를 당해 더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유관기관과 생활비 지원을 협의하는 등 피해자 가족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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