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 매출 -1.9%·영업익 -25.6%…바이오·Feed&Care가 “불효자”
(DIP통신) 이유범 기자 =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석달만에 360선을 회복했다.
14일코스닥지수는 9.50포인트(2.68%) 오른 364.6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들은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정부의 신성장동력 선정과 4대강 유역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각 4거래일, 3거래일 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개인의 매도세를 상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들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금속업종은 7%대의 급등세를 보였고 종이목재(4.33%), 의료정밀기기(4.22%), 건설(4.08%)이 4% 넘게 상승했다.
특히 신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풍력발전부품주 평산, 태웅, 용현BM이 강세를 나타냈고 한성엘컴텍,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 LED(발광다이오드) 관련주, 그리고 로봇관련주인 마이크로봇,유진로봇,다사로봇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나노트로닉스가 실적과 합병, 신규사업 등이 모두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대진공업은 클라스타의 지분 매입 소식으로 10.0%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6종목을 포함해 66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285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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