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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기관매수세에 힘입어 급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350선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25포인트 오른 354.6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했지만 기관이 286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화학업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이 하락했다.

태웅과 SK브로드밴드,셀트리온,메가스터디,키움증권,동서,소디프신소재,서울반도체,태광,성광벤드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냈고, CJ홈쇼핑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바이오헬스 관련주중 UN글로벌 파트너에 등록한 메타바이오메드와 신규 상장한 메디톡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태산엘시디는 하나은행이 태산엘시디의 통화옵션 파생상품채무 출자전환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진소재 역시 키코 해결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LED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루멘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서울반도체도 7.0% 오르는 등 LED관련주도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용현BM이 4분기 실적이 추정치보다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홈 네트워크 업체 현대통신이 시장 지배력과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업황 부진을 이겨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3종목을 포함해 66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3종목을 포함해 295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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