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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의 하락과 국내·외 기업들의 어닝쇼크로 인한 외인들의 매도세 영향으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75포인트 내린 352.8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95억원 가량 순매도한 탓에 약세를 면치못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을 하락한 가운데 오락문화(0.55%), 통신서비스(0.48%), 인터넷(2.68%),기타제조업(1.03%) 등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태웅과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 평산, 태광, 성광벤드, CJ홈쇼핑, 현진소재가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키움증권이 1∼2%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서울제약이 패혈증 치료물질 기술도입을 위한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케이디씨는 3D입체 IPTV 방송 시연 성공 소식으로 4.0%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된 종목들중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유비쿼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반면 자동차 부품업체 대성파인텍은 장중 하락반전해 6.7%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30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2종목을 포함해 624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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