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5거래일만에 36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85포인트 오른 361.68포인트로 마감해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 했지만 개인이 83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IT부품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셀트리온,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태광, 성광벤드가 상승했고, 태웅과 평산, CJ홈쇼핑, 현진소재가 하락했다.
서울반도체와 STS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이 12.2% 오르는 등 코스닥 시장에서도 키몬도 파산효과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태산엘시디가 키코(KIKO)채무 출자전환 확정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휴대폰부품 업체 성우전자는실적개선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디지털 HD라디오를 생산하는 기륭전자가 2012년 이후 FM라디오방송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소식으로 10.0% 올랐고, KCC건설은 638억원 규모 공사 낙찰 소식으로 5.2% 상승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5종목을 포함해 75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해 198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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