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로 인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6포인트 내린 376.83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업 등이 하락했고,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음식료담배,화학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종목중에서는 태웅과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동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평산, 태광이 하락했고, 현진소재와 CJ홈쇼핑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액토즈소프트와 웹젠, CJ인터넷이 3∼6% 오르는 등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게임주가 수익 성장 전망이 밝은 경기 방어주로 주목 받으며 이틀째 상승했다.
SC제일은행이 법원의 키코(KIKO) 효력정지 처분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디에스엘시디와 제이브이엠이 3% 이상 오르는 등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오디텍이 성장성 및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씨모텍은 오는 26일 주총을 통해 경영권 향방이 결정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포스테이타는 미국 IPTV 서비스 상용화 서비스 상용화 발표 소식으로 3.3% 올랐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2종목을 포함해 44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8종목을 포함해 488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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