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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

PR매도세에 나흘째 하락...1179.84(10.34P↓)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2-12 16:31 KRD1 R0
#코스피

(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피지수가 금융통화위원회의 50bp 금리인하에도 불구 프로그램 매물이 5000억원 가량 출회된 탓에 1180선 아래로 밀려났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34포인트 내린 1179.84를 기록하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인하라는 호재에도 불구 옵션 만기일을 맞은 프로그램매도세가 5000억원 이상 출회됐고,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도하면서 장중 1162p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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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 건설, 운수창고, 금융, 은행, 증권, 보험업 등이 하락했고, 음식료품과 화학,의약품, 전기전자, 전기가스, 통신업 등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KT&G, LG디스플레이가 하락했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과 LG전자,KT는 상승했다.

은행주는 작년 4분기 실적부진 여파로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이 4∼7% 하락했고, 금리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GS건설과 금호산업, 대림산업, 현대건설, 현대산업이 2~4% 하락하는 등 건설주도 동반 하락했다.

C&중공업 해외 매각 추진으로 C&상선과 C&우방, C&우방랜드, C&중공업 등 C&그룹주는 연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조비가 주가 급등 사유가 없다는 조회공시에도 불구하고 닷새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NHN은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오롱은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계열사 자본잠식 우려로 오후들어 하락반전 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6종목을 포함해 37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없이 435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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