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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마감

넉달만에 400선 회복...402.87(7.18P↑)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2-16 16:35 KRD1 R0
#코스닥

(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 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넉달만에 400선을 회복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8포인트 오른 402.8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했지만 기관이 674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작년 10월 7일 종가 401.95p를 기록한 이후 4개월여만에 4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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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화학, 제약,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가 SK그룹의 구조조정 기대와 함께 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며 11.9% 올랐고,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평산이 3∼ 9% 상승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동서, 태광, 현진소재, CJ홈쇼핑은 하락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CJ인터넷이 6~7% 오르는 등 국내 게임주들이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으로 게임주가 상승했다.

2012년까지 공공기관 전체 조명의 30%를 LED로 교체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에피밸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화우테크,대진디엠피가 각각 9%와 3% 오르는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 행정부가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지원금지를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스카이뉴팜과 디오스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바이오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종목별로는 제이콤이 유전자 변형동물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태양광 공정부품 생산업체 일진에너지가 정부의 그린에너지 투자 기대감으로 8.6%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88종목을 포함해 58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86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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