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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영인프런티어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11억원, 순이익 1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영업손실 20억원, 당기순손실 234억원에서 흑자전환 한 수치이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9.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5%, 105.1%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인프런티어의 관계자는 “부채가 거의 없는 튼튼한 재무구조와 항체를 기반으로 바이오 부분의 꾸준한 성장하고 있다”며 “생명공학 분야의 기기 매출에 대한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성장과 내실을 갖춘 기업으로 면모를 굳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인프런티어측은 바이오 부분의 항체 기반기술이 세계 각 국으로부터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수출확대와 국내 내수확대를 통해서 4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명공학 분야 기기 사업 역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완연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어, 올해에도 16%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영인프런티어 이종서 대표는 “과거 무선통신업체였던 영인프런티어는 사라지고 없다”며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과 내실을 갖춘 진정한 벤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지난해에도 목표는 125억원 매출 달성이었으나, 실제 145억원을 달성했다”며 “글로벌경기침체와 금융위기 상황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목표를 설정했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측전망한 185억원을 뛰어 넘어 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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