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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창어린이집 유아들이 고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13일 위급상황에 대비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위해 고창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5~7세 원생들은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센터 가동에 따른 범죄 및 재난예방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제센터를 둘러봤다.

특히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활용 방법과 CCTV와 관제센터 간의 연계 상황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군민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고창군이 안전한 고장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향후 관제 범위를 넓히기 위해 고화질의 신규 CCTV설치와 화질이 낡고 노후된 CCTV교체 사업 등을 확대해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1월 군청 4층에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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