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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16포인트 오른 412.3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부실채권 매입과 호전된 주택판매 지표에 힘이버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이 262억원 가량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167억원 동반 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비금속,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와 반도체, 의료정밀기기업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삼성그룹과 차세대 신약 항체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보도와 함께 정부자원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지원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으로 6.6% 올랐다.

항암제 ‘코미녹스’를 무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코미팜은 5.8% 올라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고 그밖에 태웅과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가 상승했고, 서울반도체와 태광, 소디프신소재, CJ홈쇼핑, 평산,디오스텍이 하락했다.
했습니다.

최근 애플이 ‘아이팟 터치’등 주요 제품 판매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MP3플레이어,PMP업체들의 가격인상이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으로 코원과 레인콤이 각각 11.8%와 0.2% 올랐다.

제이씨현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제이엠아이와 피씨디렉트가 4∼8% 오르는 등 차기작 윈도7에 대한 기대감으로 윈도 관련주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에스에너지가 삼성물산과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 체결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KJ프리텍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7종목을 포함해 50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394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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