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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쌀 소비 해외시장 개척 주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8-31 20:27 KRD7
#군산시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쌀 수출생산 시범단지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가 임피면에 100ha규모의 쌀 수출생산 시범단지를 조성, 쌀 수출 전진기지 역할 및 시장 다변화를 모색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에 나선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군산시는 대표품종인 신동진벼를 중심으로 수출을 주도했지만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신동진, 호품, 새일미, 일미벼 등 4개 품종을 시범재배해 해외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분석, 유통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조생종벼를 재배하기 시작해 지난 22일 조기수확을 해서 건조 및 정선과정을 거쳐 다음달 3일 햅쌀 18톤을 싣고 추석명절 전에 호주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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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건희 제희미곡처리장 대표는 “국내여건상 쌀 익는 시기 조절부터 20일 이상의 해외운반기간 등의 어려움을 감안했을 때 해외교민들에게 국내산 햅쌀을 공급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수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의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해외에 쌀을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호주, 러시아, 영국 등 17개국에 약 2643톤을 수출, 전국 최고의 쌀 수출의 메카로서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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