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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호조…삼성페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호조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0-01 07:37 KRD7
#삼성전자(00593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 매출액 50조3000억원(+3.6% QoQ, +6% YoY), 영업이익 6조5400억원(-5.2% QoQ, +61% YoY)으로 당초 추정치 6조4600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3분기 중소형 OLED 패널 고객 다변화로 삼성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8.9% 증가한 7500억원으로 디스플레이 경쟁 업체를 압도할 전망이다.

4분기 애플 아이폰6S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사업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와 LCD 패널 가격 하락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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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 감소한 6조280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5년 4분기 PC용 D램(4Gb 단품 기준)과 LCD TV 패널 (32인치 오픈셀 기준)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50%, 30%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대만 D램 업체와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은 투자 축소와 감산을 할 전망이다. 2016년 1분기말 DDR4, UHD TV 대중화가 확산되면서 D램과 LCD 패널 가격이 안정화될 전망이다.

SSD가 HDD 수요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어 낸드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2016년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어 IM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9% 초반으로 수렴할 전망이다.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26조3800억원으로 예상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PC용 D램과 LCD TV 패널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D램과 OLED 패널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경쟁 업체 대비 탁월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다”며 “IT 하드웨어가 저성장 국면으로 돌입하면서 2016F PBR 1배, EV/EBITDA 2.6배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저평가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삼성페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호조 등 신규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갤럭시노트5 가격인하로 판매가 예상보다 좋고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를 통해서 화웨이의 약진을 꺽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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