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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기영의 첫 번째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의 발매가 오는 28일로 결정됐다.

대중음악 가수에서 크로스오버 가수로 ‘제2의 음악 인생’의 시작을 알릴 박기영의 새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발매된 앨범을 도맡아 온 이상훈 음악감독이 프로듀싱했다.

박기영의 이번 앨범은 총 8트랙으로 구성돼 클래식 명곡들부터 크로스오버 유명 곡들까지 수록될 예정이다.

앞서 앨범 수록곡으로 지난 12일 선공개된 ‘어느 멋진 날’은 엠넷과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당일 클래식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 곡은 박기영이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곡 ‘더 홀 나인 야즈(The Whole Nine Yards)’에 직접 노랫말을 붙였다.

한편 박기영은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를 오는 28일 정오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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