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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주도의 ‘양심운전자 찾기’ 행사가 ‘교통질서 준수 100%에 도전한다’라는 슬로건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추진됐다.

‘교통질서 준수 100%에 도전한다’는 도로상에서 지켜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교통질서 준수사항을 정하고 그 사항을 시민들이 모두 지켰을 때 도전에 성공하는 것이다.

도전에 성공하게 되면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3·4지역에서 후원한 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이 그 지역의 교통사고 유가족이나 불우이웃에게 양심운전자가 드리는 선물로 기증 된다.

지난 10일 삼산동 용당교 사거리와 11일 조곡교 사거리에서 중앙동 주민들이 교통질서 준수 100%에 도전해 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진공청소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직능단체 회원, 동장을 비롯한 직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 응원했으며 순천제일대학교 안전봉사대 학생들이 점검에 참여했다.

이원근 위원장(순천제일대학교 교수)은 “교차로 교통질서 준수율 100% 도전은 물론 늦은 시간 교통위반이 잦고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도 양심운전자 찾기는 계속 진행한다”며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법규 준수로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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