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아디다스의 테니스 라켓은 아디다스의 테니스 신발과 같이 ‘바리케이드’, ‘리스판스’, ‘페더’ 라인으로 나와 전문 선수용부터 일반 취미용까지 다양하다.
바리케이드 라켓에는 바리케이드 투어, 바리케이드 투어 라이트, 바리케이드, 바리케이드 주니어 등이 있다.
토너먼트 선수용으로 아디다스 라켓 중 가장 무겁고 튼튼한 바리케이드 투어(330g)는 힘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스윙을 하는 선수들에게 추가적인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보다 가벼운 바리케이드 투어 라이트(300g)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적합하며 모든 스윙마다 같은 정도의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투어와 투어 라이트는 18/20의 스트링패턴을 사용해 뛰어난 컨트롤과 팽팽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일반 대회 선수들을 위한 바리케이드는 16/19 스트링패턴을 사용해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바리케이드 주니어는 어린 테니스 선수용으로 나왔다.
바리케이드 테니스 라켓의 가장 큰 특징은 라켓 헤드의 3시, 9시 지점의 특수 구조 기능이 더욱 강력한 힘으로 라켓을 잡아주어 공을 쳐내는 동안 라켓의 뒤틀림 정도를 감소시켜 안정성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따라서 강력하고 통쾌한 샷이 가능하며 스위트스팟(라켓에 공이 맞으면 잘 나가는 부분)부분이 더욱 확대됐다.
리스판스 라켓(280g)은 일반 클럽 선수용으로 파워와 컨트롤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더 높은 프레임 높이는 견고한 스트링패턴과 함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가장 가벼운 페더(260g)는 일반인을 위한 라켓으로 두꺼운 프레임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테니스 라켓은 2008년 해외에서 첫 출시된 이후 국내에는 이번 5월 첫 선보이는 것으로 세계적인 테니스 관련 생산 업체인 킨테크(Keentech)와의 협력으로 제작된다.
아디다스 명동점, 코엑스점, 강남점과 썬테니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아디다스 테니스 라켓은 9~20만원대, 테니스 볼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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