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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아파트값 떨어지고, 목동은 상승

NSP통신, 이동훈 기자, 2009-05-25 13:40 KRD2
#강남 #목동 #신시가지 #스피드뱅크

(DIP통신) 이동훈 기자 = 강남3구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반면 버블세븐 지역인 양천구 목동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 4월 말 양도세 중과폐지 및 투기지역 해제 보류방침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강남3구로 쏠리던 투자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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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버블세븐 4개 지역(강남, 서초, 송파, 목동)은 투기과열지구 해제 여부가 다시 대두되기 시작한 3월 말부터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후 강남3구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4월 중순부터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목동을 포함한 양천구는 지난 4월 이후 7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4월 마지막 주 이후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5월 들어서도 상승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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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월1주~5월3주까지의 변동률을 살펴보면, 목동이 0.6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와 서초구가 각각 0.34%, 송파구가 0.05% 오르며 뒤를 이었다.

목동은 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신시가지는 재건축 가능성이 높고, 교통·교육여건이 우수해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목동신시가지2단지 99㎡(30평형)는 연초 7억7000만~8억원선에서 무려 7500만원 올라 8억2000만~9억원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는 지난 2008년 하락세가 시작된 직후인 9월 수준까지 회복한 모습이다.

NSP통신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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