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교신도시 관심집중, “인근 수혜아파트 어딜까?”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6-05 09:54 KRD2
#광교신도시 #수원 #용인 #수혜아파트 #미분양

용인 신봉·성복·상현, 수원 이의·원천동 광교신도시 최대 수혜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청라발 분양열기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4일 동광종합토건의 ‘오드카운티’ 청약을 시작으로 광교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인근 수혜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광교신도시 당첨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의 기존 아파트나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지난 2006년 200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판교신도시로 인해 분당신도시와 용인 집값이 크게 오른 것처럼, 광교신도시 역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로 인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용인, 수원이다. 용인 중에서도 성복·신봉·상현동이, 수원에서는 이의·원천동 등이 광교신도시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분당 역시 광교신도시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G03-8236672469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광교신도시는 판교신도시에 버금가는 입지여건에다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향후 투자가치가 보장된 곳”이라며 “광교신도시 입성이 힘든 수요자라면 광교신도시 건립에 따른 수혜지역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광교신도시 수혜 기존 아파트

지난 2003년 5월에 입주한 용인시 상현동 LG자이는 12개동, 103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현초, 소현중, 서원고 등 교육시설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아주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 이 단지의 112㎡의 경우 최근 2주 사이에 8000만원이 올라 현재 3억8000만~4억5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용인시 성복동 경남아너스빌은 12개동, 816가구로 구성돼 있고, 지난 2007년 6월에 입주했다. 128㎡의 경우 최근 2주 새 3000만원 가량이 올라 현재 4억8000만~5억5000만원이다. 이 아파트 최고가는 6억7000만원까지 호가했었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은 14개동. 2063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2004년 7월에 입주했다. 102㎡가 현재 3억~4억원이며, 이 아파트 최고가는 5억원까지 호가했었다.

분당신도시 구미동 까치롯데선경은 16개 동 1124가구로 대단지 아파트이다. 교육시설로는 금곡초, 미금초, 금곡중, 미금중, 미금고 등이 있고, 탄천공원이 인접해 있어서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시세는 105㎡가 최근 2주 새 2000만원 가량이 올라 현재 5억~6억원이다.

◆광교신도시 수혜 미분양

동일하이빌은 경기도 용인시 신봉구역 2·3·4블록에서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을 분양 중이다. 112~206㎡ 주택형으로 총 1462가구로 구성돼 있다. 최근 분양가를 3.3㎡당 1547만원에서 1460만원으로 낮췄다. 전 주택형이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자이1·2차를 분양 중에 있다. 114~214㎡ 주택형으로 1502가구로 구성돼 있다. 성복지구를 관통하는 성복천과 광교산이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분양가는 3.3㎡당 1490만~1580만원이다.

삼호는 수원시 매탄동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82~161㎡ 면적으로 580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 단지 북쪽으로는 광교신도시가 위치해 간접 수혜 영향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1500만원 대다.

KCC건설은 수원시 조원동 한일타운 인근에 아파트 KCC스위첸을 분양하고 있다. 151㎡ 단일 면적으로 218가구를 분양 중이다. 광교신도시와 광교저수지가 가깝고 수원 공설운동장이 주변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일부 고층에서는 광교산 조망이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선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