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 6월 마지막 주 아파트 공급물량이 대폭 줄었다.
19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임대 1곳, 분양 1곳 등 단 2곳에서 총 799가구가 공급된다.
24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광주시 진월지구 C2블록 휴먼시아를 공급한다. 광주전남 택지개발지구에서 주공이 최초로 공급하는 중대형 분양가상한제적용 주택이다. 공급면적은 136㎡, 173㎡ 두 주택형으로 40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광주 진월지구는 지난해 말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돼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다. 분양가는 136㎡는 2억8630만원, 173㎡는 3억9100만원이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대전 동구 대동2블록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에 ‘대전대신’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75㎡, 86㎡ 주택형 375가구로 구성된다. 75㎡는 보증금 2700만원에 월임대료는 15만5000원이고, 86㎡는 보증금 3500만원에 월임대료는 20만원이다.
26일에는 견본주택이 3곳에서 오픈한다. 우선 한양주택은 광교A5블록에서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109㎡ 단일 면적으로 214가구 규모로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5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을 연다. 총 655가구 중 1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으로 공급면적은 85~143㎡로 이뤄졌다.
신안건설산업은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서 ‘신안실크벨리3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 단지는 112~202㎡ 주택형으로 1074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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