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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난 22일 ‘어린이 안심케어 방역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고창행복원 등 37개소를 대상으로 실내·외는 물론 장난감 및 교구소독, 운행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실내소독은 주 1회, 장난감 및 통학차량에 대해서는 월 1회씩 12월까지 실시한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요령 및 기침예절,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고창군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사업과 연계해 하루에 한 번 이상 기관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유도하면서 시간조율이 어려운 기관에 대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체험활동에 필요한 뷰박스를 대여하고 살균소독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의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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