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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미국의 최대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지가 지카바이러스 관심주로 진원생명과학(011000)의 미국 관계사인 이노비오사를 꼽았다. 곧 원숭이실험에 들어갈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성공적일 경우 인간실험에 올 하반기에 진입할 것이란 내용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8일 지카바이러스에 관한 분석기사를 비즈니스면 1면에 게재하고 15개업체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그중의 하나인 이노비오의 조셉킴 박사가 남미의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우려해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나선회사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조셉킴박사가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는 점도 전하면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지카바이러스 백신개발을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영근 진원생명과학대표가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네바에서 열리는 WHO 지카바이러스 자문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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