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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7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성공개최 ‘파란불’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3-16 17:31 KRD7
#경주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스탄불시

15일 터키 이스탄불 시, 세계총회 이사회에서 성공적인 행사준비 보고

NSP통신- (경주시)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내년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제40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회’가 열렸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제14차 세계총회는 내년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경주 하이코에서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이란 주제로 전 세계 100여개 도시 시장단 및 전문가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 경주시는 이상욱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도시기구 의장도시인 프랑스 리옹시를 비롯해 부의장 도시 칠레 발파라이소시 등 8개 도시 이사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OWHC의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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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이번 이사회에서 내년 OWHC 세계총회 개최지로 15일 현재까지 준비상황 보고를 통해 주 회의장소인 경주 하이코 소개를 비롯한 교통, 숙박, 식당, 주요시설, 관광지 등 풍부한 인프라를 설명했다.

또한 개・폐막식 공연행사를 제안했으며, 이사회 임원들은 행사준비 사항에 대해 모두가 공감했다.

특히 농업시설과 급속 정수 처리시설 등 세계유산 외의 여러 투어코스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행사준비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경주시에 무한한 신뢰는 보낸다면서 이사회 차원에서도 경주 총회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세계유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인 전통과 창조, 보존 및 계승발전, 고도재현 도모 등을 위해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1991년 처음으로 캐나다 퀘벡에서 총회가 시작됐다.

경주시 대표로 참석한 이상욱 부시장은 “세계총회 개최 불모지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유산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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