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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실시된 안산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안산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587번지 외 2필지에 기존 700가구의 아파트를 지하2층, 지상 25~34층 8개동 9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 하는 사업이다.

도급금액은 1853억원(VAT별도)으로 관리처분과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오는 2010년 10월 착공해 2013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안산 성포주공3단지는 군포IC, 안산IC를 이용한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안산버스터미널이 도보 4분,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도보 10분 고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이 밀집해 교육환경도 좋다.

대우건설은 이번 재건축 아파트를 안산 최초의 34층 초고층 탑상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아울러 기존 푸르지오와도 차별화된 실내공간, 외관, 조경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소비자조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원하는 아파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안산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에는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외관, 특화된 조경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번 안산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올해에만 총 9건, 1조1959억원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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