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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택지지구 알짜물량 ‘눈길’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8-03 09:54 KRD2
#임대 #택지지구 #아파트 #청약 #장기전세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올해 말까지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에서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총 40곳, 1만2438가구로 조사됐다.

공공분양이 17곳 4860가구, 공공임대 4곳 919가구, 국민임대 16곳 5500가구, 장기전세주택 3곳 1159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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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은 광교신도시, 안양 관양지구, 의왕 포일지구 등이 청약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A4블록에서 466가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산이 인접해 녹지율이 높으며,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이용이 쉽다.

안양시 관양지구 B1블록에서 1042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관양지구 인근에 위치한 의왕시 포일2지구도 분양 예정이다. B1블록과 B2블록 각각 366가구, 510가구로 분양시기는 9월로 예정돼 있다. 특히, 관양지구와 포일2지구는 안양 및 의왕시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분당신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에서도 물량이 나온다. B2블록에서 633가구, S1블록에서 632가구가 공급된다. 이주대책 특별공급 후 남은 물량이 11월경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공공임대도 의무 임대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면서 청약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3년 11월 이후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부터 해당 된다. 85㎡ 이하가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며 연말까지 4곳, 9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혜단지로는 파주 교하신도시(A17블록 648가구)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3단지 515가구를 이달말 공고 예정으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첫 임대아파트다.

국민임대는 대한주택공사, SH공사 등 지방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으로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고 임대로만 거주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30년.

전용면적 50㎡ 미만은 청약저축 통장이 필요없지만 50㎡ 이상은 청약저축이 필요하다. 다만 입주자격은 월평균 소득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서울 중랑구 신대2지구 등 16곳에서 5500가구가 예정돼 있다.

장기전세주택은 올해 말까지 3개 단지 1159가구가 공급예정에 있다. 은평뉴타운2지구 4,5단지에서 247가구가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 신내2지구에서도 866가구가 분양 예정에 있다.

한편,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 고양 원흥지구, 하남 미사지구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는 오는 10월 중순경 사전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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