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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에로틱무비인 본아베띠가 오는 5일 온오프라인으로 개봉된다.

본아베띠는 음식과 사랑에 대한 고찰을 그렸다.

본아베띠는 사람에 상처를 받은 손님들에게 가장 적절한 음식으로 사랑에 대한 레시피를 선사하는 요리사와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본아베띠는 화려한음식, 자극적인 음식, 맛있는 음식 등의 3부작으로 이뤄져 있다.

화려한 음식은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백화점 여직원의 이야기를 다뤘다.

즉, 명품만 밝히는 백화점 여직원과 잘나가는 사업가의 짜릿한 하루밤의 이야기를 담은 ‘화려한 음식’은 겉만 화려하면 그만이라는 젊음이들의 가벼운 사랑에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잡지사의 잘 나가는 사진작가 지훈. 그는 모델 예린을 만나 자극적인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지훈은 관계전 반드시 위를 자극하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를 원하는 예린 때문에 몸이 병들어 간다.

맛있는 음식은 잡지사 여기자 혜나의 이야기. 혜나는 레스토랑 본아베띠 비밀을 밝히기 위해 요리보조로 위장 취업을 한다.

이 과정에서 혜나는 요리사 강혁에게 특별한 감정은 물론 그의 놀라운 과거를 알게 되지만 특종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본아베띠 관계자는 “천일야화, 메디컬 기방 영화관, 가족연애사, 직장연예사 등을 이을 에로틱무비다”며 “신예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음식과 섹스 사랑에 대한 고찰이 대중적인 코드와 맞물리며 한층 더 재미를 부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HDQKDTHD과 코랄픽쳐스에서 제공하는 본아베띠는 2007년 정읍 실버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신예감독 김세연이 메가폰을 잡았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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