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이동훈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4.2%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4만5585호로 전월(15만1938호)대비 6353호 감소했고, 이중 수도권은 2만5624호로 전월(2만7344호) 대비 1720호 감소, 지방은 11만9961호로 전월(12만4594호) 대비 4633호가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5만2711호(수도권 2407호, 지방 5만304호)로 전월(5만4141호) 대비 1430호(수도권 222호 증가, 지방1652호 감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증감률을 보면 제주(-8.8%)가 가장 큰 폭으로 미분양이 줄었고, 인천(-8.7%), 충북(-8.2%), 충남(-6.8%), 부산(-6.7%)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전(22.7%), 울산(0.5%)은 미분양이 전달에 비해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DIP통신, leed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