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들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주택청약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일부 인기지역의 신규분양 아파트와, 투입된 자금과 주거안전성 둘 다 확보할 수 있는 ‘대단지 미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지역에서 분양 중인 주요 미분양 아파트 중,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사업장 10곳이 잔여가구의 청약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사업장은 대단지 프리미엄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고 일부 사업장은 양도세 감면과 취·등록세 감면까지 가능하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두산위브’
두산건설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53번지에서 ‘두산위브’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84~145㎡ 총1370가구로 구성된다.
미아뉴타운은 주거, 문화, 쇼핑, 업무가 조화된 자연 친화적 녹색타운·교육특구로 개발되며, 2013년 개통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 동북시장역이 인근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과 환승이 편리해 진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12월이다.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292번지 일대에서 ‘북한산 힐스테이트7차’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80~168㎡ 총107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의 이마트, 연서시장, 2001아울렛과 은평구립도서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1년 7월이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KCC스위첸’
KCC건설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266-1번지에서 ‘KCC스위첸’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106~211㎡ 총1101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 안성IC와 근거리에 위치하여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고, 평택~음성 간 동서고속도로 개통, 분당~안성 간 도로 신설 및 제 2경부 고속도로 개통예정으로 교통편의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양도세는 5년간 전액 면제되며, 취·등록세는 50%감면된다. 입주는 2010년 5월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약대 두산위브’
두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44번지 일대에서 '약대 두산위브‘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84~149㎡ 총1843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동 나들목과 경인고속도로 부천 나들목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하기가 쉽고 중동대로, 계남대로 등이 인접해 편하게 시외 진·출입을 할 수 있다.
더불어 7호선 온수~부평시청 간 연장선(2012년 예정)이 완공되면 역세권이므로 서울 강남권의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양도세 60%감면이 가능하다.
△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145-1번지 도시개발사업구역 A2~4블록에서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112~348㎡ 총3316가구로 구성되며, 2010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올해 7월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과 인접하고, 대심도 철도의 종착역인 일산 킨텍스역(2016년 예정)과 가까워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 중도금 60%무이자 조건에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이 가능하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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