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비수도권 주택가격 20% 하락”
fullscreen (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세 번의 대책에도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폭은 더 커진 가운데 이에 따라 가계부채 역시 다시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0원을 넘어서는 등 고환율이 장기화되고 있어 고물가와 경제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주가·금리·환율 지표들이 크게 움직이는 등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높고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금융불균형 누증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시스템의 단기적 안정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금융불안지수(FSI)는 2025년 11월중 15(주의단계)로 2025년 6월(18.6) 대비 상당폭 하락했다. 중장기 취약성을 나타내는 금융취약성지수(FVI)는 2025년 3분기 45.4로 지난 1분기(43.9)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은은 우리나라 경제 부담요인 중 하나로 고환율의 장기화를 꼽았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환율 수준이 높음에도 대외지급능력이나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해 건전성에 대한 우려보다는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나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특히 연말 환율은 금융기관의 자본비율에 영향을 미쳐 고환율이 지속되면 신용을 줄여 위험가중자산을 줄이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 환율 상승폭이 컸던 2024년 4분기 중 은행 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는데 전분기말 대비 자본비율 변화를 환율 영향에 따른 RWA(장외파생 포함) 변화, 자기자본 변화, 신용RWA(파생 제외) 변화, 시장 및 운영 RWA 변화 등으로 각각 분해할 경우 자본비율 하락에 대한 환율 상승의 기여도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함께 한은은 올해 세 번의 대책 발표에도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반면 비수도권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주가·금리·환율 지표들이 크게 움직이는 등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높고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금융불균형 누증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시스템의 단기적 안정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금융불안지수(FSI)는 2025년 11월중 15(주의단계)로 2025년 6월(18.6) 대비 상당폭 하락했다. 중장기 취약성을 나타내는 금융취약성지수(FVI)는 2025년 3분기 45.4로 지난 1분기(43.9)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은은 우리나라 경제 부담요인 중 하나로 고환율의 장기화를 꼽았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환율 수준이 높음에도 대외지급능력이나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해 건전성에 대한 우려보다는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나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특히 연말 환율은 금융기관의 자본비율에 영향을 미쳐 고환율이 지속되면 신용을 줄여 위험가중자산을 줄이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 환율 상승폭이 컸던 2024년 4분기 중 은행 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는데 전분기말 대비 자본비율 변화를 환율 영향에 따른 RWA(장외파생 포함) 변화, 자기자본 변화, 신용RWA(파생 제외) 변화, 시장 및 운영 RWA 변화 등으로 각각 분해할 경우 자본비율 하락에 대한 환율 상승의 기여도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함께 한은은 올해 세 번의 대책 발표에도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반면 비수도권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fullscreen (그래프 = 한국은행)
한은에 따르면 서울이 주택가격 상승을 주도함에 따라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2025년 11월말 현재 43.3%)이 큰 폭 상승해 전고점(43.2%, 2020년 8월말) 수준을 상회하고 전체 가계대출(예금취급기관 기준)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도 34.2%(2025년 9월말)까지 상승했다.
한은은 “다주택자 관련 세제 등 규제 강화 이후 서울 등 선호지역의 주택매입수요가 커진 가운데 서울 주택에 대한 외지인의 매입 비중도 과거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이어지면서 인구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주택수요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구, 부산 등 5대 광역시의 고점 대비 주택매매가격 하락폭은 20% 내외에 달한다. 지역 주택시장이 부진함에 따라 관련 건설사들의 신용리스크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일관성있는 후속 부동산 조치가 필요하지만 취약부문에 대해선 미시적인 보완대책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부총재보는 “주택가격 오름세는 둔화됐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주택가격의 주간상승률을 보면 높은 수준이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심리도 여전하다”며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추가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높아지면서 거래가 늘어나면 가격 상승률이 높아져 다시 가계대출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속 대책은 일관성 있는 거시건전성 정책 기조를 강화하면서 실효성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불가피한 단기 조치로 실수요자들의 대출접근성이 제한되거나 지역간 주택시장 차별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지방의 경우 부동산PF를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어느 정도의 미시적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다주택자 관련 세제 등 규제 강화 이후 서울 등 선호지역의 주택매입수요가 커진 가운데 서울 주택에 대한 외지인의 매입 비중도 과거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이어지면서 인구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주택수요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구, 부산 등 5대 광역시의 고점 대비 주택매매가격 하락폭은 20% 내외에 달한다. 지역 주택시장이 부진함에 따라 관련 건설사들의 신용리스크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일관성있는 후속 부동산 조치가 필요하지만 취약부문에 대해선 미시적인 보완대책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부총재보는 “주택가격 오름세는 둔화됐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주택가격의 주간상승률을 보면 높은 수준이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심리도 여전하다”며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추가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높아지면서 거래가 늘어나면 가격 상승률이 높아져 다시 가계대출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속 대책은 일관성 있는 거시건전성 정책 기조를 강화하면서 실효성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불가피한 단기 조치로 실수요자들의 대출접근성이 제한되거나 지역간 주택시장 차별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지방의 경우 부동산PF를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이라 어느 정도의 미시적 보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 리포트
G01 광고를 불러오는 중...
사진속이야기
업앤다운
![[NSP PHOTO]서울만 올랐다하반기 46 급등 공급 감소에 집값 양극화 심화](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13441_807858_0.jpg)
![[NSP PHOTO]환율자산효과에 한은 순익 15조 급증외환시장 개입채권랠리 영향](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10754_807853_0.jpg)
![[NSP PHOTO]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막중한 책임물가성장금융안정 균형 고민](https://file.nspna.com/news/2026/03/23/photo_20260323111327_807174_0.jpg)
![삼성전자[T01] [NSPAD]삼성전자](https://file.nspna.com/ad/T01_samsung_gn_5138.gif)
![[NSP PHOTO] 스마트폰 시장 4애플 23](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52525_807932_0.jpg)
![[NSP PHOTO]휴메딕스 유럽 인증 기반 화장품 시장 진출유통망 확대 추진](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35613_807899_0.jpg)
![[NSP PHOTO]사진속이야기 아이들 손에서 쏟아진 동전3655만원의 마음이 모였다](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214827_807841_0.jpg)
![롯데건설[N06][N06_lottecon_5183] [NSPAD]롯데건설](https://file.nspna.com/ad/N06_lottecon_5183.jpg)
![한국콜마[N06] [NSPAD]한국콜마](https://file.nspna.com/ad/N06_kolma_5182.jpg)
![신한카드[N06] [NSPAD]신한카드](https://file.nspna.com/ad/N06_shinhancard_5176.jpg)
![OK저축은행[N06] [NSPAD]OK저축은행](https://file.nspna.com/ad/N06_oksaving_5175.png)
![스마일게이트[N06] [NSPAD]스마일게이트](https://file.nspna.com/ad/N06_smilegate_5162.jpg)
![넷마블[N06] [NSPAD]넷마블](https://file.nspna.com/ad/N06_netmable_5146.jpg)
![국민은행[N06] [NSPAD]국민은행](https://file.nspna.com/ad/N06_kbstar_5130.jpg)
![하나금융[N06] [NSPAD]하나금융](https://file.nspna.com/ad/N06_hanagroup_5125.jpg)
![한화그룹[N06] [NSPAD]한화그룹](https://file.nspna.com/ad/N06_hanwhagroup_5124.jpg)
![[NSP PHOTO]업앤다운제약주 상승카나프테라퓨틱스한올바이오파마](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82244_807825_0.png)
![[NSP PHOTO]업앤다운게임주 하락펄어비스데브시스터즈](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72519_807802_0.jpg)
![[NSP PHOTO]업앤다운그룹주 상승HD현대삼성전자](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72535_807799_0.png)
![[NSP PHOTO]시장금리 반등에 기업대출 금리 상승가계대출 금리 하락](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01444_807851_0.jpg)
![[NSP PHOTO]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유지전세는 수요 증가로 상승 확대](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75751_807815_0.jpg)
![[NSP PHOTO] SK케미칼J2H MOU플랫폼 협력 넘어 후보물질 검증 단계 진입](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34250_807711_0.jpg)
![[NSP PHOTO]메모리값 부담에 2026년 PC 시장 5 역성장 전망](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35648_807718_0.jpg)
![[NSP PHOTO]SK스퀘어 3100억 주주환원 추진포트폴리오 밸류업 속도](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31610_807693_0.jpg)
![[NSP PHOTO]KB증권 연금마스터 도입연금 고객 확대관리 강화 나서](https://file.nspna.com/news/2026/03/27/photo_20260327100328_807849_0.jpg)
![[NSP PHOTO] 아크로스 231억 공장 증설글로벌 필러 수요 대응 위한 선제 투자](https://file.nspna.com/news/2026/03/26/photo_20260326143335_807738_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