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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쓰나미 소재를 다룬 영화 해운대가 개봉 19일만에 748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수치는 74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의 기록(통합전산망기준)을 제친 것.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 등 초스타급 배우들이 등장하는 해운대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94만 관객을 동원, 전국 관객 748만을 넘었다.
특히 해운대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국가대표’, ‘업’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포진한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도 관객 파워를 과시했다.
지금까지 해운대가 동원한 누적 관객 수는 748만7221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흥행 9위였던 730만 기록의 ‘화려한 휴가’와 2009년 최다 관객을 동원한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을 제친 기록이다.
이처럼 해운대가 개봉 3주차까지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관객층 확대로 인한 가족 관객 동원이 가장 큰 요인이다.
쓰나미라는 독특한 소재로 거대한 스케일은 물로 한국형 정서로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하고 있는 영화 해운대는 지난 7월 22일 개봉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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