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8월 마지막 주에는 일반분양 물량이 400여 가구에 불과하다.
하지만 수도권 동북부의 판교라 불리는 별내지구의 첫 분양단지와 부산의 최대 규모인 5239가구의 재건축 단지의 견본주택이 주 후반에 선보일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 하다.
21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 2개 사업장에서 25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405가구가 분양되며 견본주택 개관 2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21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청약접수
25일 대전주택공사는 대전 도안신도시 1블록에 국민임대 51~78㎡ 총 1668가구를 공급한다. 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1500만~350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11만3000~21만1000원이다. 입주는 2010년 9월 예정이다.
26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광명시 소하동 광명신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1블록 ‘광명 신촌 휴먼시아’를 일반에 분양한다. 공급면적 80~144㎡ 총 859가구 중 405가구를 공급한다. 서부간선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3년 완공 예정), 경부고속전철도가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견본주택 개관
28일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 화명주공을 재건축한 ‘화명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공급면적 112~204㎡ 총 523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중 2300여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쌍용건설은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A12-2블록에 ‘쌍용예가’ 128~172㎡ 총 652가구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대한주택공사도 같은 날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인천부개 휴먼시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공급면적 85~134㎡ 총 584가구 중 지구주민에 분양 후 잔여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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