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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워킹화가 행복 호르몬을 분비한다.

르까프의 워킹화인 탁터세로톤은 신경정신과학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이시형 박사와 르까프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한 웰빙화다.

이 신발은 행복 유발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르까프는 맨발로 걸을 때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것에 착안해 ‘닥터세로톤’ 아치(발 아래의 움푹 패인 부분) 부분에 사용자 아치에 꼭 맞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ASD(Arch Support Dial – 맞춤식 아치 높이 조절장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보행시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고 발 전체를 자연스럽게 감싸 맨발로 걷는 효과를 제공하다.

때문에 일반 신발에 비해 닥터세로톤은 20% 가량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해 운동 효과를 증대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닥터세로톤은 신축성 있는 소재 사용으로 피팅감을 높여주고 편안하고 상쾌한 보행을 유도한다.

밑창에는 공기가 잘 통하고 가벼운 인솔과 충격흡수력이 좋은 파일론 중창, 마모에 강한 RD TECH(특수 탄소 합성 고무소재) 아웃 솔을 적용했다.

이병규 르까프 신발기획팀 팀장은 “소비자들은 맨발로 걷는 것 처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닥터세로톤’을 신게 되면 걸을수록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며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중장년층부터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들까지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까프 닥터세로톤은 미츠(MITS 남), 크라운(CROWN 남,여), 원드(WAND 남여공용) 등 총 4가지 모델이 있다. 가격은 8만5000원~9만2000원 선이다.

한편, 세로토닌이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로 폭력 파괴 중독 등을 일으키는 놀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의 폭주를 조절하는 물질이다.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작업능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공부 물질이라고도 한다. 또,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해줘 ‘행복과 평화의 물질’이라고 불린다. 이외에도 세로토닌은 비만과 우울증, 조루 등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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