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한 ‘DMC2차 아이파크’를 계약 5일 만에 전가구 100% 완판했다고 22일 밝혔다.
DMC2차 아이파크는 앞서 1~2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53대 1, 평균 3.2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동안 80%대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청약 3순위라고 불리는 ‘내 집 마련’ 계약에는 1000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계약 시작 5일만인 19일, 일반분양분 562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DMC2차 아이파크는 인근 새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최고 1억 원까지 저렴한데다 주변 전셋값으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며 “단지가 서대문구 중심에 위치해 상암DMC가 인접해 있고 시청, 종로, 용산 등 도심권 업무지구와 여의도권, 마곡지구 등으로도 이동이 수월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DMC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지상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1061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355-7번지(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정문 인근)에 위치한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서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총 568가구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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