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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입주물량 ‘봇물’…전국 50개단지, 2만4천가구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10-06 14:44 KRD2
#입주 #스피드뱅크 #아파트 #재건축 #인천

[DIP통신 강영관 기자] 오는 11월에는 전국 50개 단지, 총 2만4066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6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내달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전국 총 2만4066가구로, 10월(1만9553가구)에 비해 4513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58가구, 경기 1만6495가구, 인천 414가구로 서울과 인천은 10월에 비해 물량이 감소한 반면 경기지역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는 대단위 재건축 사업이 집중돼 있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꺼번에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달에 비해 85% 가량 물량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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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10월(2357가구)에 비해 899가구 감소한 145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주로 한강 이북지역에 주요 단지들이 포진돼 있고 500가구 미만의 중소형 단지가 대부분이다.

경기는 남.북부 전역에 걸쳐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주요 재건축 단지가 포진돼 있는 광명, 의왕과 택지지구 내 공급이 활발한 남양주, 양주 일대에서 대대적인 신규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은 지난 10월(511가구)에 비해 97가구 감소한 414가구가 준공을 맞는다. 눈에 띄는 대단지가 적고 전체 단지수도 저조해 신규물량이 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수도권에는 총 1만8367가구, 전국 물량대비 76.32%가량이 배치되면서 10월(1만1783가구)에 비해 6584가구 많은 물량이 집중된다.

지방은 10월(7770가구)에 비해 2071가구 감소한 5699가구가 예정돼 있다. 주로 대구를 포함한 영남지역에 대부분의 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외 전북과 충남지역에 나머지 물량이 집중돼 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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