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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종합저축 가입자 800만명 넘었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10-29 10:2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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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만능통장이라고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825만8730명으로 전달(796만5107명)보다 29만3623명 늘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 예금·부금·저축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장으로, 보금자리주택인 공공아파트와 일반 민영 아파트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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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가입자가 265만8770명으로 전달(8월)보다 10만64명 늘었고, 수도권은 259만3904명으로 10만5175명 증가했다. 5대 광역시(138만700명)와 기타 지방(162만5356명)도 각각 전달보다 3만5119명과 5만3265명이 더 늘었다.

지난 5월 신규 가입을 받은 이 통장은 가입초기 583만2987명을 시작으로 6월 737만5506명, 7월 766만297명, 8월 796만5107명, 9월 825만8730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민영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는 크게 줄었다. 올해 4월까지만 해도 106만9510명이던 청약부금 가입자는 9월 말 현재 90만8576명으로 감소했다.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수 없고, 최근 민간 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통장 1순위 보유자는 9월 말 현재 47만3075명으로 지난달(46만9995명)에 비해 오히려 늘어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에서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지방에서도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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