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신도종합건설이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공급하는 ‘덕계 신도브래뉴’ 청약 결과 최고 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됐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사흘간 진행했던 ‘덕계 신도브래뉴’의 1~3순위 청약에서 246가구 모집에 총 326명이 접수, 평균 1.3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138.9㎡는 수도권에서 최고 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형이 58명 모집에 76명이 접수, 평균 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형은 104명 모집에 158명이 신청해 1.51대 1로 마감됐다.
또한 84㎡C형은 83명 모집에 89명이 신청해 1.07대 1로 마감됐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138.9㎡형은 1명 모집에 3명이 접수, 평균 3대 1을 기록했다.
홍기철 신도종합건설 홍보부장은 “인근 택지개발지구 시세에 비해 저렴한 반면 양주신도시의 주요 인프라는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대부분의 청약자들이 실수요자로 파악돼 계약률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750만원 선이며, 계약자 부담을 감안해 계약금은 분양가의 5%씩 나눠 두 번에 분납하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적용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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