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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트와일라잇:두번째 신화인 뉴문이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사에 따르면, 2일 전국 개봉된 뉴문은 오전 10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주말 예매율 53.4%, 현재 38.67%, 맥스무비 53.46%, 인터파크 47.38%, 티켓링크 30.07%, 네이트 48.10%, Yes24 37.1%의 예매율을 보이며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20일 미국에서 개봉하자마자 ‘영화사상 역대 최고의 오프닝 데이’, 1억4070만 달러의 수익으로 ‘2009년 개봉 첫 주말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남미의 수많은 국가에서도 개봉 1주차 1위를 차지한 뉴문은 개봉 2주차에도 미국은 물론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뉴문은 국내에서도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을 비롯해 맥스무비, 인터파크, CGV 등에서 진행한 ‘12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에서 1위에 올랐다.

뉴문의 인기는 전편 트와일라잇에 이어 세기의 커플이 된 주연배우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호흡과 몰라보게 달라진 테일러 로트너,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다코타 패닝 등 화려한 캐스팅이 더해졌기 때문.

또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볼투리가와 늑대인간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가세해 볼거리가 많은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뉴문은 12월 2일 개봉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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