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2박3일 동안 고객과 직원 30여명이 함께하는 ‘제15회 DGB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은행은 독도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지속적으로 모으기 위해 다양한 독도사랑운동을 진행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사이버지점인 사이버독도지점 운영과 매년 진행하는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독도 사랑 탐방행사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제15회째를 맞는 탐방단은 대구은행의 사이버독도지점 및 독도 예•적금 가입고객, 지역대학생 고객을 초청해 함께했다.
특히 대구은행 모바일 뱅크의 1호점으로 독도를 개점한 것을 기념해 간편송금서비스인 토스(TOSS)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선두주자인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지역 핀테크 기업인 크리에이터스 등도 참여해 금융 외곽지역에 대한 편리한 금융서비스 도입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로 합의해 의의를 더했다.
DGB독도탐방단은 탐방기간 동안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국토수호에 힘쓰고 있는 울릉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격려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 고유전복 복원을 위한 전복방류행사, 지역특산물 장보기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9월 기록적인 폭우로 입은 막대한 피해에 관광객까지 급감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울릉도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각계각층의 고객들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토수호의지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다”며 “지역 대표 금융사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계속해서 독도사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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