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은 18일 경북 안동교도소를 방문해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을 위한 인문학 교양도서 및 한자도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도소 수용자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전달식은 일반 시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복지·후원의 소외사각계층에 있는 교도소 불우 및 모범 수용자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인문학 도서와 한자도서는 수용자들이 평소 읽고 싶어 하는 책들로 구성했으며, 재소 기간 동안 건강한 지식을 습득하는데 이용돼 수용자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올바른 사회인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앞으로 DGB금융그룹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꾸준히 후원사업을 진행해 생활필수품 지원은 물론 교도소 내 수용자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도서 후원사업과 운동기구 지원, 생활필수품 지원 등을 통해 교도소 수용자들의 적극적인 교화로 건강한 사회인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