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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만2542가구로 전월(12만437가구)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증가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 3월(16만5641가구)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수도권의 경우, 인천지역 대규모 분양물량 등 영향으로 전월(1만9848가구) 대비 3017가구 증가한 2만2865가구로 조사됐다.
다만 지방은 9만9677가구로 전월(10만589가구) 대비 912가구 감소해 지난해 3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도 수도권 2881가구, 지방 4만6194가구 등 총 4만9075가구로 전월(4만8519가구) 대비 556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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